“실거주 안하나요”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위반 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정보 모아 보는 ‘서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산림형 쉼터로 돌아온 강동 고덕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변서 즐기는 더위사냥… ‘한강페스티벌’ 26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평가단, 28~31일 광주 등 현장실사
지질 명소 등 4년간 운영성과 점검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한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가가야와 중국의 타나 평가위원이 참여한다. 현장실사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29일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 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0일에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중심으로, 31일에는 담양의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현장실사위원과 4개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상황을 심사한다. 이번 실사에서 평가위원들은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을 평가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2023년 첫 번째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광주 등 4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운영성과를 담은 보고서와 자체 평가서, 증빙자료 등을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까오방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성과를 발표하고, 까오방과 중국 운태산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평가 결과는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발표된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5-07-2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소비쿠폰 신청 첫날, 현장 찾은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청서 작성 등 주민 궁금증 해소 동주민센터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벨리곰’ 만나러… 영등포 축제 오세요

롯데홈쇼핑과 상생 업무협약 체결 벨리곰 활용해 관광 콘텐츠 개발

오언석 도봉구청장, 풍수해 긴급회의…피해 복구 지시

“모든 행정력 집중, 신속하게 복구하겠다”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